"단시간 고소" ..남주혁·소속사, 학폭 의혹 진화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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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 제보자를 고소하며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남주혁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제보자 A씨, 보도한 매체에 유감을 전하며 언론중재위원회 보도 신청, 법적 고소 등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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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 제보자를 고소하며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남주혁 '학폭' 의혹 등의 키워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실상 진화된 분위기다. 의혹 초장에 이미지 타격을 잡겠다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에 더불어, 배우를 보호하는 소속사의 아티스트 관리 전략이 일견 통했다.
2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에 따르면 남주혁은 허위 기사를 작성한 모 매체 기자와 해당 매체 대표 이사, 허위 제보를 한 익명 제보자를 상대로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남주혁은 앞서 해당 매체 보도에 의해 '학폭' 가담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제보자 A씨는 남주혁이 속한 일진 무리들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6년 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음 날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소속사는 해당 허위 사실로 인해 남주혁과 가족들이 몹시 상처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남주혁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제보자 A씨, 보도한 매체에 유감을 전하며 언론중재위원회 보도 신청, 법적 고소 등을 선포한 바 있다.
약 4일 만에 남주혁이 직접 칼을 빼 들었다. 자신을 둘러싼 이미지 타격이나 루머 등을 근절하겠다는 배우 남주혁 본인의 의지가 우선 표명됐다. 또한 이 모든 상황을 약 3~4일 만에 추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한 소속사의 '아티스트 보호 방침'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전도연, 공유, 정유미, 수지, 남주혁, 최우식 등 다수 내로라하는 톱 배우들을 보유한 전문 배우 기획사로서 업계 유명세가 남다르다.
남주혁은 다 년 간 '눈이 부시게', '역도요정 김복주', '보건교사 안은영', '스타트업' 등 다채로운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호연하며 또 한 번 시청자,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승승장구 중인 그가 과거에 관련한 '설'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이번 고소장의 효력이다. 사이버렉카들의 무분별한 활동이 점차 진화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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