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나토 정상회의, 한일정상 의미 있는 대화 나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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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다음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의는 한일 정상이 만나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YTN '뉴스 큐'에 출연해 한일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 회의장은 물론 한미일 정상 회동이 이뤄지면 그곳에서 만날 것이고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 정상 간 만남 등 여러 기회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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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다음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의는 한일 정상이 만나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YTN '뉴스 큐'에 출연해 한일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 회의장은 물론 한미일 정상 회동이 이뤄지면 그곳에서 만날 것이고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 정상 간 만남 등 여러 기회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일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선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자 측을 비롯한 관련 당사자들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지소미아의 정상화 추진은 또 다른 여러 현안 문제들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될 문제라며 수출통제 문제도 풀고 지소미아도 정상화하고 전체적인 차원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는 일각의 견해에 대해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차근차근 돌다리를 두드리듯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일 간 무비자 입국 재개에 대해선 앞으로 비자가 면제될 수 있도록 양국 간에 상호주의에 입각해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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