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 연 6%대로 낮춰

이주혜 2022. 6. 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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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연 7%를 넘어섰던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를 6%대로 내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혼합형)를 전날 연 5.48~7.16%에서 이날 기준 연 5.47~6.26%로 낮췄다.

5년 주기로 금리가 변하는 5년 변동 주담대 금리는 연 4.86~7.14%에서 연 4.85~5.84%로 상단 기준 전날보다 1.3%포인트 인하됐다.

우리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낮추면서 연 7%대를 넘어섰던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 금리는 6%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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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은행이 연 7%를 넘어섰던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를 6%대로 내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혼합형)를 전날 연 5.48~7.16%에서 이날 기준 연 5.47~6.26%로 낮췄다. 하루 사이 금리 상단이 0.9%포인트 낮아졌다.

5년 주기로 금리가 변하는 5년 변동 주담대 금리는 연 4.86~7.14%에서 연 4.85~5.84%로 상단 기준 전날보다 1.3%포인트 인하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용평가시스템(CSS) 1~8등급 고객에게 적용되던 조정금리를 전 등급으로 확대하면서 해당 조정폭만큼 가산금리에 반영돼 금리 상단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낮추면서 연 7%대를 넘어섰던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 금리는 6%대로 복귀했다.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연 4.74~6.515%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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