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학폭 의혹' 매체·제보자 고소.."명예회복 바란다"

김지혜 2022. 6. 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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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이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오후 "이날 허위 기사를 작성한 OOOO 민OO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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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주혁이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오후 "이날 허위 기사를 작성한 OOOO 민OO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체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고, 남주혁 배우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매체는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의 근거는 남주혁과 학창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 A씨의 제보였다. A씨는 "남주혁에게 오랜 시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면서 "남주혁은 '일진' 무리들과 어울려 다녔으며,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 둘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보도 당일 매니지먼트 숲은 당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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