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민화협 정기전 '인연의 시작'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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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민화협회와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고양민화협회정기전'을 개최한다.
2022년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53명의 회원이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2006년 설립된 고양민화협회는 김정호 회장은 올해 '한국문화 예술 명인'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30~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민화를 그리는 작가단체다.
고양민화협회는 전시회 수익금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쉼터 등 취약계층에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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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민화협회와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고양민화협회정기전’을 개최한다. 2022년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53명의 회원이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2006년 설립된 고양민화협회는 김정호 회장은 올해 ‘한국문화 예술 명인’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30~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민화를 그리는 작가단체다. 취미로 시작한 협회원들의 70% 이상이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협회원 다수가 고양시 혁신교육 마을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현대 민화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창작, 현대민화와 전통, 재현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화환을 받지 않는 대신 불우이웃 성금을 마련하기 위한 리본과 굿즈 상품을 판매 예정이다. 고양민화협회는 전시회 수익금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쉼터 등 취약계층에 기증해오고 있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누리·6. 28~7. 3·무료 관람·1577-7766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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