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학폭 의혹 보도 매체·제보자 고소..진실 밝혀지길"

신영은 2022. 6.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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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28) 측이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와 익명의 제보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남주혁 배우는 금일 허위 기사를 작성한 '더데이즈'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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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남주혁(28) 측이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와 익명의 제보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남주혁 배우는 금일 허위 기사를 작성한 ‘더데이즈’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체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고, 남주혁 배우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온라인매체 더데이즈는 남주혁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A씨가 남주혁으로부터 6년간 학폭에 시달렸다는 학폭 가해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남주혁이 졸업한 OO고등학교 출신이라며 "남주혁은 일진 무리들과 함께 어울려 다녔으며,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 둘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남주혁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학폭 의혹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의 근거 없는 루머에만 기대어 아무런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아니면 말고' 식의 남발하는 기사에 대해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안시성’, ‘조제’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비질란테'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다음은 매니지먼트 숲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남주혁 배우는 금일 허위 기사를 작성한 ‘더데이즈’ 민OO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당사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체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고, 남주혁 배우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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