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또 다시 2파전..KG vs 쌍방울

김상우 2022. 6. 24.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 인수전이 쌍방울그룹 컨소시움과 KG그룹 컨소시움 간의 2파전으로 또 다시 치러지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은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또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이른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쌍용차 매각이 진행됨에 따라 매각 주간사와 법원은 오는 28일쯤 양측 제안서를 다시 검토해 인수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 인수전이 쌍방울그룹 컨소시움과 KG그룹 컨소시움 간의 2파전으로 또 다시 치러지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은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18일 쌍용차 그룹과 입찰 경쟁을 벌인 KG그룹을 우선매수권자로 선정해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또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이른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쌍용차 매각이 진행됨에 따라 매각 주간사와 법원은 오는 28일쯤 양측 제안서를 다시 검토해 인수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쌍방울 측은 지난번 입찰 때 KG측보다 많은 약 3천800억 원을 인수대금으로 제시하고도 인수 예정자로 선정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