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화재로 80대 숨지고 요양병원서 환자 추락사.. 경주 사망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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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단독주택에 불이나 80대가 숨진데 이어 요양병원서도 80대가 추락해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4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6분쯤 경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3분쯤 경주 모 요양병원에서 80대 입원 환자가 건물 뒷편에 추락한 것을 병원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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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6분쯤 경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에 있던 80대 1명이 숨졌으며,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3분쯤 경주 모 요양병원에서 80대 입원 환자가 건물 뒷편에 추락한 것을 병원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으나 환자는 안타깝게도 숨졌다.
경찰은 환자가 7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병원 측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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