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선인, 시민에게 좋은 정책 버리지 말아야"

권윤수 2022. 6. 24.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인수위원회가 6월 29일 시정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참여연대는 "시민에게 좋은 정책까지 버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는 "홍 당선인이 지방선거 전에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보낸 공약 질의 답변서를 보면 시민에게 유의미한 정책이 폐기 또는 수정될 것으로 예상돼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당선인이 수정·보완·보류·폐기하겠다고 한 정책은 공공산후조리원, 사회서비스원 등 복지·환경·시민 참여 확대 관련 정책"

홍준표 대구시장 인수위원회가 6월 29일 시정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참여연대는 "시민에게 좋은 정책까지 버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는 "홍 당선인이 지방선거 전에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보낸 공약 질의 답변서를 보면 시민에게 유의미한 정책이 폐기 또는 수정될 것으로 예상돼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홍 당선인이 계속 추진하기로 한 정책은 미래형 자동차 도시 구축을 비롯해 대부분 산업 정책과 교통 개발, 청년 관련 정책입니다.

수정·보완 또는 보류·폐기하겠다고 한 정책은 공공산후조리원, 사회서비스원 등 복지와 환경, 시민 참여 확대 관련 정책입니다.

대구참여연대는 "경제성이 부족해도 시민 복지를 위해 해야 할 사업, 코로나 19를 거치며 힘들어진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업, 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정책 등은 계승,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