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최삼욱 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왼쪽)이 매일경제 자이앤트TV에 출연해 주식중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락장 때문에 주식·코인에 투자한 젊은 투자자들이 정신과를 찾는 일이 늘었습니다. 주식 투자를 도박처럼 하면 돈 문제뿐 아니라 대인관계, 사회활동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매일경제 자이앤트TV에 '행위중독 치료' 대가인 최삼욱 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나왔다. 도박중독 치료만 20년 넘게 한 전문의로서 그는 최근 하락장에 늘고 있는 젊은 층 투자자들에게 고언을 내놨다. 최 원장은 "장기투자자가 주식중독 문제로 정신과를 찾은 적은 20년간 단 한 번도 없다"면서 "주식중독 위험에 노출된 개인투자자일수록 시장수익률 정도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장기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에 따르면 주식중독 환자가 큰 손해를 보는 전형적인 패턴이 존재한다. 강세장의 끝물에서 유명 전문가나 지인에게서 귀동냥으로 투자를 시작해 운 좋게 번 수익을 실력으로 착각하는 개인투자자가 많다는 지적이다. 손실을 보면 본전을 찾으려는 욕심에 추격매수(물타기)를 하거나 빚을 내서 투자하고, 가족 몰래 투자하다가 손실 규모를 키우는 행위 등도 주식중독 환자들이 보이는 공통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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