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선수 확대..3명 늘어난 26명으로

이용익 2022. 6.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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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엔트리가 26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23명에서 3명이 추가되면서 팀 구성을 보다 폭넓게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36회 국제축구평의회(IFAB) 총회에서 논의됐던 카타르월드컵 엔트리를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IFAB에서 팀당 경기 중 교체 인원을 3명에서 5명, 교체 선수 명단을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늘리기로 했는데 이에 발맞춰 월드컵에서도 선발 11명에 교체 1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FIFA는 총회를 통해 예비 엔트리도 기존 35명에서 55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종 명단에 뽑힌 26명 선수가 소속팀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경기는 11월 13일로 정했고, 경기 당일 최대 26명(최대 15명의 교체 선수, 코칭스태프 11명)이 벤치에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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