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북인도 지원 정상화 위해 국내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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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4일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2022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보낸 영상축사를 통해 "((북한의) 자라나는 세대를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때의 예방접종과 충분한 영양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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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4일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2022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보낸 영상축사를 통해 "((북한의) 자라나는 세대를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때의 예방접종과 충분한 영양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한의 국경 봉쇄로 영유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필수 예방접종과 의료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정치·군사적 고려 없이 대북 인도 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는 정책 방향을 정립했다"며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등 민·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통일보건의료학회와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북한 주민과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두고 의료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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