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탕웨이X박해일, SBS '문명특급' 출연.. 칸 현지 인터뷰 공개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탕웨이와 박해일이 출연한 '문명특급' 칸 현지 인터뷰가 24일 SBS에서 방영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긴 올해 최고의 기대작 '헤어질 결심' 의 칸 현지 인터뷰가 오늘(24일) 오후 11시 20분 SBS '문명특급'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2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깜짝 등장해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탕웨이와 박해일은 솔직 담백한 인터뷰로 MC 재재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되짚어보는 복습 코너부터 마침내 도착한 신작 '헤어질 결심'의 매력 포인트를 집중 탐구하는 예습 코너까지 어디서도 듣지 못한 비하인드 토크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새롭게 마련된 '재심만만' 코너에서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헤어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