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동·괴산·음성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선정

전창해 2022. 6.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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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제천시와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이 선정돼 국비 33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4개 시·군이 농촌공간정비 사업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 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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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제천시와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이 선정돼 국비 33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농촌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는 것이다.

제천시는 238억원(국비 118억원)을 들여 의림생활권(금성면 중전·위림리)에서, 괴산군은 158억원(국비 64억원)을 들여 괴산생활권(감물면 광전리 상미전마을)에서, 영동군은 180억원(국비 90억원)을 들여 중서부생활권(영동읍 부용리)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시·군은 해당 권역 내 축사 철거 및 이전을 통해 마을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농촌공간을 되살릴 계획이다.

음성군은 120억원(국비 60억원)을 투입해 금왕생활권(대소면 오산리)의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지역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들 지자체는 농식품부와 적정 사업비 규모를 조정, 보완한 뒤 하반기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4개 시·군이 농촌공간정비 사업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 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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