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증시 변동성 당분간 불가피..확대 시 시장안정조치"

정재우 2022. 6.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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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24일) 과도한 불안 심리로 증시 변동성이 더 확대될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는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증권금융 등 유관기관이 현재의 증시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황별 시장안정조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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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24일) 과도한 불안 심리로 증시 변동성이 더 확대될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증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증시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증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는 국내외 환경 급변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라며 “우리 증시 변동 폭이 다른 나라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과도한 불안 심리가 확산과 쏠림 매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는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증권금융 등 유관기관이 현재의 증시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황별 시장안정조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26% 오른 2,366.6으로 사흘 만에 반등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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