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굴욕' 스승도 소용없다, '958억' 불렀는데 차였다

이현민 2022. 6. 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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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난시대다.

영국 미러는 23일 "맨유가 아탈란타 소속 미드필더 퇸 코프메이너르스(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갑작스럽게 코프메이너르스를 점찍은 이유는 더 용 영입이 사실상 불발됐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더 용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6,000만 유로에 보너스 1,000만 유로를 더한 총액 7,000만 유로(958억 원)를 불렀지만,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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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난시대다. 사제(師弟)의 연으로 영입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소용없었다. 무산됐다. 그리고 뜬금 영입설이 터졌다.

영국 미러는 23일 “맨유가 아탈란타 소속 미드필더 퇸 코프메이너르스(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코프메이너르스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프렌키 더 용(25, 바르셀로나)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다. 맨유가 갑작스럽게 코프메이너르스를 점찍은 이유는 더 용 영입이 사실상 불발됐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6위로 마치는 바람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준비 중인데, 아약스 시절 제자들이 대거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더 용이 우선순위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더 용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6,000만 유로에 보너스 1,000만 유로를 더한 총액 7,000만 유로(958억 원)를 불렀지만, 거절당했다.

맨유가 새로운 조건으로 다시 제안을 것으로 예상되나, 더 용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희망한다. 이에 실패로 끝날 것을 우려한 코프메이너르스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코프메이너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중앙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지난해 8월 네덜란드 알크마르를 떠나 이번 시즌 세리에A에 입성, 리그 30경기에 나서서 4골 1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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