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혁신 고삐 바짝 조인다

박하늘 2022. 6.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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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경마참여단체 대표, 각계 전문가와 함께 혁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의 혁신방안은 말산업 전반의 일대 혁신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지난 4월 확정돼 추진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혁신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말산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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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2일 혁신점검단 회의를 통해 혁신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경마참여단체 대표, 각계 전문가와 함께 혁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의 혁신방안은 말산업 전반의 일대 혁신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지난 4월 확정돼 추진되고 있다. 상생의 말산업 생태계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조직 구조 혁신 등이 혁신방안의 주요 골자다. 마사회는 혁신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이행상황을 점검할 혁신점검단도 구성한 바 있다.

마사회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는 한편, 경주마관계자의 의사결정 참여를 제도화하고자 경마운영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경주마 관계자와의 상생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경마 관계자 심리프로그램 운영, 경주마 조교 전문화, 육성조련심사 제도 개선 등 생명·안전 최우선의 경마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도 충실히 이행돼 전년 대비 안전사고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혁신점검단 위원들은 이러한 마사회의 혁신안 이행상황을 상세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미완의 혁신이 되지 않도록 과제 이행에 속도감을 높이고, 말 복지를 통한 말산업 생태계 확장 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혁신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말산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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