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반려나무' 키우며 ESG 경영 실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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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반려나무'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엔젤스'는 지난 23일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협력해 반려나무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트리플래닛은 이번 반려나무 나눔 사업의 수익금으로 강원 인근 지역 공동 숲 조성 현장에 내화수종 400여그루를 식재, 현판에는 '한국마사회엔젤스' 임직원 이름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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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반려나무'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엔젤스'는 지난 23일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협력해 반려나무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임직원 400여명은 임직원 한 명당 반려나무 하나를 들여, 한 달간 사무실에서 나무를 정성껏 키워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반려나무 나눔 사업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원단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3월 경북-강원의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 경주를 개최하고 경마 유관단체와 함께 성금 약 1억2천만원을 경마팬들의 이름으로 전달한데 이어 새롭게 기획되었다. 트리플래닛은 이번 반려나무 나눔 사업의 수익금으로 강원 인근 지역 공동 숲 조성 현장에 내화수종 400여그루를 식재, 현판에는 '한국마사회엔젤스' 임직원 이름을 새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이웃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봉사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문제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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