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故人 된 이용자, 유가족에 게시물 접근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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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가 3200만 명에 달했던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에 맞춰 디지털 상속권 보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고인의 '잊힐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비공개 데이터는 전달하지 않는다"며 "지난 4월 서비스 재개 후 유가족의 데이터 접근 요청이 많아 디지털 상속권 보호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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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가 3200만 명에 달했던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에 맞춰 디지털 상속권 보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고인이 된 이용자가 싸이월드에 남긴 게시글 등 데이터에 대해 고인의 유가족이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하고 최근 이용약관을 개정했다. ‘회원의 사망 시 회원이 서비스 내에 게시한 게시글의 저작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상속인에게 상속된다’는 조항을 넣었다.
고인이 생전에 올린 비공개 사진·다이어리(일기) 내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고인의 ‘잊힐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비공개 데이터는 전달하지 않는다”며 “지난 4월 서비스 재개 후 유가족의 데이터 접근 요청이 많아 디지털 상속권 보호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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