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문화창고 개관 1주년..누적 관광객 8만 명

김용태 2022. 6.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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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재단은 24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래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는 48년 전인 1973년에 지어진 옛 세창냉동창고를 개조해 새롭게 만든 장소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과 각종 문화시설로 이뤄져 있다.

재단은 앞으로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장생포문화창고가 미디어아트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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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문화창고 개관 1주년 기념식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24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래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는 48년 전인 1973년에 지어진 옛 세창냉동창고를 개조해 새롭게 만든 장소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과 각종 문화시설로 이뤄져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 공간이나 각종 공연, 전시, 행사 장소로 활용 중이다.

지난해 개관 이후 남구 9경과 구정 베스트 7에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관광객 8만 명이 방문했다.

다양한 기획 공연과 전시로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올해 개관한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도 '반 고흐 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장생포문화창고가 미디어아트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신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로 공간을 채워가고 있다"며 "또 울산의 많은 지역 예술가가 장생포문화창고를 활용해 창작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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