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최대주주, 사모펀드로 변경 완료..1천400억원 납입

조현영 2022. 6.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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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최대주주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로 바뀌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가 공동으로 투자하기로 한 1천400억원 중 전환사채에 투자된 700억원을 뺀 나머지 700억원이 최종 납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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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본사 [메디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메디포스트는 최대주주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로 바뀌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가 공동으로 투자하기로 한 1천400억원 중 전환사채에 투자된 700억원을 뺀 나머지 700억원이 최종 납입됐다. 지난 5월 메디포스트가 캐나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옴니아바이오를 인수함에 따라 납입 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는 각각 지분 10.35%씩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양윤선 대표이사는 최대주주 변경 후에도 대표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2023년 4월 이후 양사가 보유한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양사의 합산 지분율은 20.7%에서 32.7%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는 이미 다양한 산업의 투자경험과 성공 사례를 갖고 있어 메디포스트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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