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반환 25주년 홍콩 방문 무산된 듯..내각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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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출범하는 홍콩 차기 내각 구성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반환 25주년을 계기로 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홍콩 방문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부 홍콩 언론들은 시 주석이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아 직접 홍콩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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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릭 찬 정무사장 지명자 등 2명 확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내달 1일 출범하는 홍콩 차기 내각 구성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반환 25주년을 계기로 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홍콩 방문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CNN 방송은 홍콩 언론을 인용 에릭 찬 정무사장(司長·총리에 해당) 지명자와 에릭 창 홍콩 정치체제·내륙사무국 국장(장관급) 지명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로 인해 시 주석의 홍콩 방문 계획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에릭 찬(Eric Chan)과 에릭 창(Erick Tsang)은 현재 격리 중에 있으며, 이들은 각각 지난 20일과 22일 마지막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은 7월1일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존 리 행정장관이 이끄는 내각이 공식 출범한다.
앞서 일부 홍콩 언론들은 시 주석이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아 직접 홍콩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 주석의 방문이 무산되면서 중국 중앙정부가 반환 기념식에 누구를 파견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홍콩 대표인 예궈첸(葉國謙)는 시 주석이 직접 방문 대신 화상 연설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시 주석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 넘게 해외 방문을 중단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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