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예언? 소속사 "일면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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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속인이 자신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예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일면식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24일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무속인 만연당이 은지의 점사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바, 이에 따른 2차 피해와 아티스트의 명예 실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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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속인이 자신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예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일면식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24일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무속인 만연당이 은지의 점사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바, 이에 따른 2차 피해와 아티스트의 명예 실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최근 모바일 OTT 플랫폼 바바요의 프로그램 '신이 찍은 아이돌' 제1화 '제2의 브레이브걸스를 찾아라!' 방송을 통해 무속인 만연당이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은지의 점사를 봐주며 역주행을 예견했다는 발언을 한 내용을 접하고, 아티스트 본인에게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결과 이는 사실무근, 은지는 만연당과 전혀 일면식도 없으며 무속인 만연당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와 순수한 마음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기에 무속인 만연당에게 공개 사과와 더불어 더 이상의 허위 사실을 유포할 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가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루머 양성에 강경 대응하며 가수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일 공개된 '신이 찍은 아이돌'에서 무속인 만연당은 자신이 브레이브걸스 은지에게 "곧 집을 살 것이니 기다리라"고 했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은지는 2016년 브레이브걸스 싱글 '변했어'로 데뷔했다. 은지가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표했던 '롤린'이 지난해 초 역주행하면서 대세로 떠올랐고, 은지는 특히 '왕눈좌'(큰 눈을 가진 사람)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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