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 기부플랫폼 '체리'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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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23일 팝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지원 후원금 1.75ETH(약 400만원)를 전달받아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이포넷(대표 이수정)이 개발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함께 론칭한 친환경 캠페인 '굿워킹'(Good Walking)을 통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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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23일 팝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지원 후원금 1.75ETH(약 400만원)를 전달받아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이포넷(대표 이수정)이 개발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함께 론칭한 친환경 캠페인 '굿워킹'(Good Walking)을 통해 모금됐다. 굿워킹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의 걷기 캠페인이다. '체리'를 켜고 걷기만 하면 누적된 걸음 수만큼 기업 등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후원금은 팝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가 자신의 작품 'Gate : 通路(통로)'의 원본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에 따른 수익금 50%(1.75ETH, 약 400만원)를 기부한 데 따른 것이다.
김일동 작가는 "NFT라는 새로운 기술로 인해 예전 작품이 이슈가 되는 것이 신기하다"며 "예상치 못한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하고 그 뜻으로 작품 판매 수익의 50%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는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굿워킹'을 진행해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모금되는 후원금을 국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은 "초등학생들과 온 가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아동이 재미있는 방식으로 첫 기부를 시작하고 공감과 나눔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다양한 기부 단체와 나눔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체리를 만들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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