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광명GMP 활용 의료기기 사업 속도 내겠다"

고석용 기자 2022. 6.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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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원료 개발 기업 바이온이 경기도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에 조성될 자사의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시설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온 관계자는 "5년여간 이어진 광명하나바이온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올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현재 광명GMP시설에서 생산할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 품목 허가를 진행중이고 의료기기 위탁생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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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원료 개발 기업 바이온이 경기도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에 조성될 자사의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시설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온은 2018년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광명하나바이온을 설립하고 광명역 일대 대학병원을 비롯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바이온의 광명하나바이온 지분 보유 비중은 14%다. 광명하나바이온은 올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포함해 주변 상권, 주거시설 등을 개발하고 분양하고 있다. 해당 부지에는 바이온이 보유할 광명GMP도 조성된다.

바이온 관계자는 "5년여간 이어진 광명하나바이온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올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현재 광명GMP시설에서 생산할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 품목 허가를 진행중이고 의료기기 위탁생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광명하나바이온 사업을 통해 GMP 시설을 확보하는 등 바이오 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마무리와 함께 의료기기, 줄기세포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등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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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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