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썰렁한 유민상에 물 따귀 응징

맛있는 녀석들, IHQ.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이 유민상의 썰렁한 사행시를 단호하게 응징했다.

오늘(2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83회에서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가 ‘쌀밥 특집’을 진행한다. 이날 ‘맛있는 녀석들’은 ‘쌀밥’ 음원 발매에 맞춰 ‘쌀밥’ 특집을 준비했다.

뚱5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먹송 프로젝트인 ‘쌀밥’ 발매 소식을 전했다. 특히 홍윤화는 “초등학교에서 급식 시간에 반찬 투정하는 친구들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쌀밥’을 틀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어필했다.

곧이어 첫 번째 메뉴인 이천 쌀밥 정식 맛집을 방문한 뚱5. “쌀밥이 반찬 도둑이다”라면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던 이들은 순식간에 솥밥 한 그릇을 해치워 감탄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문세윤, 김태원은 단 7번의 숟가락질로 솥밥 한 그릇을 누룽지까지 깨끗하게 비워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두 번째 메뉴인 가정식 백반 맛집에서 썰렁한 4행시를 지어 나머지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문세윤이 유민상에게 물세례를 퍼붓는 듯한 모션을 취했고, 이를 착각한 김민경이 진짜로 유민상에게 물을 뿌려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의 ‘쌀밥 특집’은 오늘(24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