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장으로 권성동 파견

김문관 기자 2022. 6.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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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현지시각) 열리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보낸다.

이 관계자는 "특사단을 통해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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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24일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현지시각) 열리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보낸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북동부 케손시티의 국회의사당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선포된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운데)가 상·하원 의장과 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마르코스 당선인은 독재자인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특사단은 권 원내대표 외에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 김선교 서일준 이주환 배준영 의원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

이 관계자는 “특사단을 통해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28일 밤에 출국해 7월 1일 새벽에 귀국할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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