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던 중학생 폭행'.. 20대 대학생, 결국 구속

이정연 기자 2022. 6. 24.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소재 한 사립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 자신이 과외하던 중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학생 A씨에게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스터디카페에서 만 13세 학생 B군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대학생이 자신이 과외하던 중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소재 한 사립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 자신이 과외하던 중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학생 A씨에게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스터디카페에서 만 13세 학생 B군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카페 안과 건물 계단 등에서 B군을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먹으로 B군의 얼굴과 명치, 허벅지 등을 1시간 이상 구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지난 13일 이외에도 B군을 폭행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전치 2주 상해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머니S 주요뉴스]
머리카락 튀긴 치킨집…별점 1점 남겼더니 사과하라?
10분간 택시가 비틀비틀…기사 마구 때린 만취녀
2살 아이 태우고 음주운전…경찰차 받고 행인 덮쳐
"집문 안열어줘"…구청장 당선인 아들이 경찰 신고
2시간에 1만1000원…군부대 앞 PC방 요금 실화냐?
"경찰 불러주세요"…음식배달 요청사항에 SOS
"배달노동자는 개?"… 경찰 현수막 속 '그림' 논란
미성년자 성관계 200번 불법촬영…무죄 이유는?
변기물에 태아 방치해 사망…20대女 '집행유예'
이웃 여성 집 현관에 콘돔 건 남자…황당한 이유

이정연 기자 jy1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