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빗자루 쓰리잘비, 미국 QVC 홈쇼핑서 전 제품 완판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큐어라이프의 슈퍼빗자루 제품인 쓰리잘비가 지난 23일 미국 QVC 홈쇼핑에서 전 제품 완판됐다.

큐어라이프는 지난 23일 오전 7시(미국시간) 미국 QVC 홈쇼핑 방송에서 쓰리잘비 전 제품을 판매한 결과 7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QVC 홈쇼핑은 1986년 창립한 미국의 고정 홈쇼핑 채널이다. 최근에는 HSN과 인수합병을 통해 미국 내 명실상부한 홈쇼핑 채널 1위로 자리 잡았다. 7개국 3억5000만 이상 가구가 시청하는 세계 최대 홈쇼핑 채널이다.

큐어라이프는 국내외에서 특허 받은 기능성 빗자루 쓰리잘비를 적극 홍보했다. 이 제품은 빗자루, 와이퍼, 스크래퍼 등 3가지 청소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액체 쓰레기, 반려동물 털, 먼지입자 등 어떤 것이라도 쓸어 담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큐어라이프는 이번 미국 QVC 진출을 계기로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리고, 미국 내 전자상거래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양혜정 큐어라이프 대표는 "청년 벤처 사업가로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연간 500억원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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