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반발매수'에 사흘만에 반등..2360선 마감

박경현 2022. 6.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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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강세는 최근 하락세였던 국내 증시에 반발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승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위험 선호심리 개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국 증시 반등,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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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6% 상승한 2366.60 마감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52.28포인트) 상승한 2366.60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강세는 최근 하락세였던 국내 증시에 반발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52.28포인트) 상승한 2366.60에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50억 원, 354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 홀로 6403억 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74%), LG에너지솔루션(+1.25%),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우(+2.50%), 네이버(+5.77%), 삼성SDI(+3.19%), 현대차(+1.17%), 카카오(+6.56%)가 올랐다. 반면 LG화학(-1.45%)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11.31%)의 상승폭이 컸다. 또한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건강관리기술,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가 6~8%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03%(35.92포인트) 오른 750.30을 가리켰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여 각각 3831억 원, 138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5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도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5.56%),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엘앤에프(+8.25%), 카카오게임즈(+5.78%), 에이치엘비(+5.66%), 펄어비스(+6.73%), 셀트리온제약(+6.79%), 알테오젠(+2.58%), 천보(+7.83%), CJ ENM(+1.27%)이 전부 올랐다.

이날 상승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위험 선호심리 개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국 증시 반등,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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