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반발매수'에 사흘만에 반등..2360선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강세는 최근 하락세였던 국내 증시에 반발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승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위험 선호심리 개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국 증시 반등,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2.26% 상승한 2366.60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강세는 최근 하락세였던 국내 증시에 반발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52.28포인트) 상승한 2366.60에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50억 원, 354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 홀로 6403억 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74%), LG에너지솔루션(+1.25%),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우(+2.50%), 네이버(+5.77%), 삼성SDI(+3.19%), 현대차(+1.17%), 카카오(+6.56%)가 올랐다. 반면 LG화학(-1.45%)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11.31%)의 상승폭이 컸다. 또한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건강관리기술,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가 6~8%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03%(35.92포인트) 오른 750.30을 가리켰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여 각각 3831억 원, 138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5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도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5.56%),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엘앤에프(+8.25%), 카카오게임즈(+5.78%), 에이치엘비(+5.66%), 펄어비스(+6.73%), 셀트리온제약(+6.79%), 알테오젠(+2.58%), 천보(+7.83%), CJ ENM(+1.27%)이 전부 올랐다.
이날 상승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위험 선호심리 개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국 증시 반등,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도 A도 아니라서…" 힘 싣는 삼성 '갤럭시 FE' 단종설
- 與 윤리위, 이준석 징계 여부 보류…혼란 더 커졌다
- 원숭이두창 공포?…"아프리카 제외 치명률 0%"
- [엔터Biz] '범죄도시2' 제작자 마동석, 흥행에 얼마 벌었나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여전히 '적자늪'…올해는 다를까
-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부터 비 그쳐, 낮 최고 33도
-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 "코리안 마법 더한 SF모험극"
- '행안부 통제' 경찰 출신 與 의원들 물어보니…"나중에 얘기하자"
- '빨대없는 제품 불편한가요?' 식품업계 친환경 실천 속 또 다른 고민
- '날개 잃은' 삼성전자…5만3000원 추락 가능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