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미세먼지 없는 전남 증도 만든다"

이준기 2022. 6.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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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4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해 증도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을 둘러봤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숲을 활용해 생활권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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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완공
남성현(왼쪽 여섯번째) 산림청장이 24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4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해 증도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을 둘러봤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숲을 활용해 생활권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4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과 교통량이 급증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2020년부터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4㏊에 조성을 완료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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