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수집·조합 전략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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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영상 2탄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크로니클'의 개성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350여 종의 소환수를 모으는 '수집형' 시스템과 조합을 통한 '전략성'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MMORPG'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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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영상 2탄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크로니클’의 개성을 소개했다.
‘크로니클’은 오는 국내 시장에 7월 출시 예정인 신작이다. 원작 ‘서머너즈워’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MMORPG 장르로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이번 영상은 ‘크로니클’의 스토리 및 세계관 소개에 이은 두 번째 개발자 이야기를 담았다. 기획, 프로그램, 아트, 사운드 분야의 담당자들이 등장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크로니클’만의 게임 콘텐츠 특징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한다.
영상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350여 종의 소환수를 모으는 ‘수집형’ 시스템과 조합을 통한 ‘전략성’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MMORPG’를 표방한다.
기획팀 박지훈 파트장은 “턴제 방식인 ‘서머너즈워’의 소환수 스킬 효과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MMORPG에 맞게 재설계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개발 총괄을 맡은 컴투스 이은재 게임제작본부장도 “개발진은 ‘크로니클’의 주요 도전과제로 소환수 1명과 소환수 3마리 간의 조합을 꼽았다”라며 “소환사와 소환수 모두 주인공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물론 디자인 작업도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이용자가 퍼즐을 풀 듯 머리를 써서 던전을 공략해 나가는 ‘기믹 던전’과 보스의 특징에 따라 공략 방법을 찾아 나가는 ‘레이드’, 주요 자원인 천공석을 획득하고 필드 PK도 가능한 ‘전장’ 등을 소개했다.
컴투스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 이용자 대상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인다.
컴투스는 “세계 전역에서 두터운 팬덤을 가진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파워와 게임 플레이로 얻은 결과물을 이용자가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 시스템을 앞세워 아시아를 넘어 웨스턴까지 공략하는 K-MMORPG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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