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최근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 자리에 만나 채용면접·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외에도 구인·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도 실시하고 있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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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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