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OK, '게임광고 자율규제 그 방향은?' 세미나 개최

최종배 2022. 6.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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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는 '게임광고 자율규제 그 방향은?'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와의 공동 세미나를 23일 개최했다.

제7회 GSOK 포럼을 겸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게이머를 현혹하거나, 저질의 게임광고에 대한 대책으로 GSOK을 중심으로 한 자율심의를 소개하고, 게임광고 자율규제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첫 발제에서는 편도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사무국장이 'GSOK의 광고자율규제'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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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는 '게임광고 자율규제 그 방향은?'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와의 공동 세미나를 23일 개최했다.

제7회 GSOK 포럼을 겸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게이머를 현혹하거나, 저질의 게임광고에 대한 대책으로 GSOK을 중심으로 한 자율심의를 소개하고, 게임광고 자율규제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첫 발제에서는 편도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사무국장이 'GSOK의 광고자율규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최근 3년간 국내 광고 자율심의의 변화를 바탕으로,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의 운영현황과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에 관해 주요 사례를 알렸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이희복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가 '게임광고 자율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 광고심의의 현황 및 유사 자율심의기구의 주요 결정 사례를 소개하고, 게임광고 심의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강준구 한국게임산업협회 팀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윤혜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종우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게임광고 자율규제 기준이 사업자에게 장벽으로 작용해선 안된다' ' 규제할 때는 정확한 목적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규제는 게임 산업 진흥을 저해할 수 있으나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의 규제가 필요하다' '신고제도를 활용하거나, 좋은 광고를 선정해 포상하고 공개하거나, 수평적/수직적 협동규제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등의 의견이 오갔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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