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7일 한전 사장 호출..전기료 입장 묻는다

조슬기 기자 2022. 6.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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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제작 공장 과거와 현재 설명받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탈원전과 전기료 인상 문제를 주제로 다음 주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는 27일 정책 의총을 열고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정승일 한국전략 사장으로부터 각각 탈원전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발표를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과 전기 요금 인상과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폐기' 기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강해졌다며 비판해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도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을 방문해 "우리가 지난 5년 동안 바보 같은 짓을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경쟁자가 전혀 없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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