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60선 회복..환율도 1298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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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난 이틀 간 2400선이 붕괴되며 급락한 코스피는 이날 2%대 상승했고, 코스닥은 5%대 급등하며 750선을 회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국 증시 반등,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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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300선 붕괴된 환율도 1298.2에 거래 마쳐
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난 이틀 간 2400선이 붕괴되며 급락한 코스피는 이날 2%대 상승했고, 코스닥은 5%대 급등하며 75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52.28p(2.26%) 상승한 2366.6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51억원, 321억원 순매도하는 사이 기관이 640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올랐다. 전날 코스피는 강한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약 2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5.92p(5.03%) 상승한 750.3을 기록했다. 개인이 5154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5억원, 138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급등했다.
최근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이날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국 증시 반등,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 카카오 등 기술주가 상승했는데, 전일 미 증시 나스닥 강세 동조화와 저가 매수 유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플랫폼 규제 방식 전환에 대해 언급한 점 또한 규제 완화 기대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129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환율은 1301.8에 장을 마감하며 1300선이 무너졌다.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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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pc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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