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만명 개인정보 담긴 USB 가방째 분실"..日효고현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한 도시에서 시민 전체의 개인정보가 담긴 USB가 가방째로 분실돼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있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효고현 아마가사키시는 지난 23일 모든 시민 46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USB 메모리를 분실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 지급하는 지원금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가 지난 21일 이 USB를 분실했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의 한 도시에서 시민 전체의 개인정보가 담긴 USB가 가방째로 분실돼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있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효고현 아마가사키시는 지난 23일 모든 시민 46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USB 메모리를 분실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 지급하는 지원금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가 지난 21일 이 USB를 분실했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위탁업체 직원이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을 위해 USB를 들고 나왔고, 작업이 끝난 뒤 동료들과 오사카부 내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해당 USB가 담긴 가방이 통째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 USB는 다음날 발견됐다.
아마가사키시는 업체로부터 USB가 가방과 함께 발견됐다는 전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시측은 이 USB에 암호가 걸려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흔적이 없는지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