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공모가 상단 4.5만 원..기업가치 1.6조 공모

권세욱 기자 2022. 6.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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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플랫폼인 쏘카가 기업가치를 최대 1조 6000억 원으로 산정했습니다.

쏘카는 오늘(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455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 4000∼4만 5000원입니다.

공모 예정액은 1547억~2048억 원이고, 시가총액은 1조 2060억~1조 5944억 원입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오는 8월 1∼2일, 일반청약은 8∼9일에 진행되고 상장 예정일은 18일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입니다.

쏘카는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모두 신주로 발행합니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1년, 전략적 투자자 6개월, 재무적 투자자는 1개월, 3개월, 6개월 균등 보호예수 기간을 약정해 상장 후 유통 물량은 전체 주식의 16.28%입니다.

이는 최근 3년 간 코스피 상장 기업의 최초 유통주식 수 비중 평균인 38.8%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입니다.

박재욱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인수합병, 신규 서비스 출시, 기술 역량 확보 등 성장을 위한 투자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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