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우리 벼 관찰길' 조성

김정수 기자 2022. 6. 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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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4일 엑스포 농원에 우리 벼 관찰길 조성을 위해 손 모내기를 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엑스포조직위 직원, 여성농업인 등은 괴산읍 서부리 논 2006㎡에 33개 벼 품종을 손으로 심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손으로 정성스럽게 심은 우리벼 관찰길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벼 품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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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논에 시대별 33개 벼 품종 손 모내기
오리·우렁이농법 소개 등 농업인 교육장 활용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엑스포 농원에 우리 벼 관찰길 조성을 위해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과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4일 엑스포 농원에 우리 벼 관찰길 조성을 위해 손 모내기를 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엑스포조직위 직원, 여성농업인 등은 괴산읍 서부리 논 2006㎡에 33개 벼 품종을 손으로 심었다.

'우리 벼 관찰길'은 농촌진흥청,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보급 받은 시대별 벼 품종 12종, 특수미 11종, 밥쌀용 10종을 전시해 소비자에게 국내 벼 품종을 알린다.

품종 비교·전시와 친환경 제초방법인 오리·우렁이농법 등을 소개하는 농업인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손으로 정성스럽게 심은 우리벼 관찰길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벼 품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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