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교수-안중근 소장, 제7회 INAK 사회공헌 대상 수상
박효순 기자 2022. 6. 24. 16:04
대한인터넷신문협회(INAK)는 24일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사진·소아외과)가 ‘제7회 INAK 사회공헌대상’ 중 보건의료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우리나라에 의료용 식품(메디컬푸드) 활용의 싹을 틔운 선구자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 환자용 영양식품 실태조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구용역을 맡은 이래 국내 환자용 영양식품 제도 마련에 크게 공헌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환자용 영양식품 관련 연구를 비롯해 환자용 식품 수출 가이드 마련, 특수용도 식품을 위한 영양 안전관리 체계마련, 메디컬푸드 관리체계 도입방안 연구, 질환 맞춤형 특수의료용도 식품의 과학적 유용성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해온 업적을 갖고 있다.
또한 척추온열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세라젬 기술연구소의 안중근 소장은 ‘제7회 INAK 사회공헌대상’ 중 (생활)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 소장은 코웨이와 바디프랜드의 기술 및 품질연구소의 개발팀장을 각각 거쳐 2020년부터 세라젬 기술연구소장직을 맡아 고객의 입장에서 사용 가치가 있고 효과가 있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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