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봇대 없는 깨끗한 가로 경관으로 '탈바꿈'"

청송=황재윤 기자 2022. 6.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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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읍 소재지를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번 전선지중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청송읍 소재지의 가로경관을 개선하며, 낡은 인도의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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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지중화사업이 완료된 청송읍 중앙로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읍 소재지를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번 전선지중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청송읍 소재지의 가로경관을 개선하며, 낡은 인도의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했다.

특히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청송의 명품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제작한 가로등 사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선지중화사업의 준공으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큰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면 소재지에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전선지중화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5 억원을 투입해 청송읍 중앙로 소재지 구간의 전선지중화, 전주 철거, 도로 및 인도 정비를 완료해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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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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