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넷플릭스.. 두 달 새 직원 450명 잘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지난달 직원 150명을 해고한 데 이어 23일(현지 시간) 300명을 추가로 감원했다.
성장 둔화에 위기감을 느낀 넷플릭스가 대규모 감원으로 극단적인 인건비 줄이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원 300명의 정리해고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지난달 150명을 포함해 두 달 새 45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지난달 직원 150명을 해고한 데 이어 23일(현지 시간) 300명을 추가로 감원했다. 성장 둔화에 위기감을 느낀 넷플릭스가 대규모 감원으로 극단적인 인건비 줄이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원 300명의 정리해고 사실을 알렸다. 이는 전체 직원의 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 둔화와 비용 증가가 맞물려 인력 조정에 나섰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지난달 150명을 포함해 두 달 새 45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넷플릭스는 올 4월 유료 가입자 수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올 상반기 중에만 총 200만 명 가량 가입자가 이탈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지출비 효율화, 광고가 포함된 저가 서비스 출시 등 각종 비용 절감 대책 도입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2타 폭발…‘PGA 수호자’ 매킬로이의 이유 있는 선전
- 내달 11일부터 코로나 지원금 '확' 준다…달라지는 점은
- “집 문 안 열어줘” 아들 신고…아빠는 구청장 당선자
- 한발로 서서 10초간 버티시나요…'못버티면 사망 위험 높다'
- 코스피 추락하고 환율 치솟고.. 한국경제, 2008년으로 돌아가나[양철민의 경알못]
- '군인 뜯어먹냐' vs '가격은 자유'…연천 PC방 '요금제' 시끌
- 아파트 거실서 2m 어항 '펑'…5000만원 피해 vs 바닥꺼짐[영상]
- '샤넬 급처분해요'…인플레 쇼크에 리셀 시장 우수수
- 尹 인연 닿은 검사들 대거 승진…전 정권 의혹 수사 속도내나
- 'OO해봤냐?'·'맞짱 뜰래?'…성희롱·폭언 軍 간부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