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시스, 황토 마감재 '테라보드' 사업 확대

지영호 기자 2022. 6. 24.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자재기업 큐시스(Qsys)는 24일 황토 소재의 실내 마감재 '테라보드'(Tera board)를 개발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큐시스에 따르면 테라보드는 그동안 습도·온도조절 기능이 우수하지만 보드 형태의 가공이 어려웠던 황토를 특수제조방식으로 판재화 한 것이 특징이다.

박진수 큐시스 대표는 "화장실 칸막이 시장에서 1위를 한 경험을 토대로 친환경 판재 시장에 도전한다"며 "테라보드를 큐시스의 대표 제품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수 큐시스 대표


건자재기업 큐시스(Qsys)는 24일 황토 소재의 실내 마감재 '테라보드'(Tera board)를 개발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큐시스에 따르면 테라보드는 그동안 습도·온도조절 기능이 우수하지만 보드 형태의 가공이 어려웠던 황토를 특수제조방식으로 판재화 한 것이 특징이다. 황토를 굽지 않고 양생하는 방식으로 판재의 특성을 살렸다는 평가다.

또 산화마그네슘, 목분 등을 배합해 강도를 높이면서도 황토의 고유 특성인 통풍성, 항균성, 공기정화기능, 원적외선배출 등의 기능은 유지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준불연·친환경·항균·항곰팡이 등 24가지 시험을 거쳤다.

이런 특성 때문에 실내 패널이나 벽·천장용 흡읍재 등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화재 안전이 강조되는 학교나 체육관, 어린이 시설 등에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까지 부산 벡스포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서도 유관기관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1987년 설립된 큐시스는 국내 화장실 칸막이 시설 부문 1위 기업으로 대표적인 브랜드는 '하이큐'(HIQ)와 '라운지'(RounZ)가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롯데타워 스카이타워층 등에 설치돼 있다.

박진수 큐시스 대표는 "화장실 칸막이 시장에서 1위를 한 경험을 토대로 친환경 판재 시장에 도전한다"며 "테라보드를 큐시스의 대표 제품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 결혼해요, 신랑은 BTS RM" 결혼설…소속사 입장은옥주현 '김호영 고소' 사과하며 올린 사진…"기싸움" 와글와글장가현 "산후조리원 못가고 43살에 폐경"…조성민 뜻밖의 반응"한여름에 에어컨 못 틀게 해"…옥주현 갑질 논란유퉁, '33세 연하' 전 아내 재혼에…"속았다" 충격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