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연기 위해 못할 것 없어, 복싱·우슈·태권도 도전 중"

2022. 6.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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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유리, 정상훈이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핫한 맛의 중심지인 서울 마포와 서대문으로 떠난다.

이유리와 정상훈은 25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의 스펙터클한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다. 이유리는 바람둥이 남편 이낙구 때문에 마녀로 변신하는 ‘공마리 역’을, 정상훈은 희대의 불륜남 ‘이낙구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드라마 맛보기(?)로 식객 허영만 앞에서 살벌한 부부 싸움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뿐 아니라 두 식객은 무명 시절 이야기부터 인생캐릭터까지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해 어느덧 22년 차 배우가 된 이유리는 희대의 악녀 연기로 연기대상까지 받은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을 인생캐릭터로 꼽았다. 그러면서 그녀는 “악녀를 벗어나 액션 연기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고 늘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복싱, 우슈, 태권도 등 가리지 않고 도전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자리매김한 정상훈은 코미디쇼에서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가짜 중국어 개그를 선보이기 전까지 18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다” 며 “단역부터 조연까지 가리지 않고 오디션을 봤다. 연기를 하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늘 ‘명상’을 했다”고 무명 스토리를 전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두 사람은 무더위를 날려줄 콩국수 맛집, 평양 출신 시어머니가 하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이북식 닭개장 집 등을 방문한다. 특히 이유리는 엄마의 정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북식 닭개장을 맛보고 “엄마가 자식을 위해 끓여주신 맛”이라고 극찬해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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