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수비 보강 위해 日 감바 오사카서 풀백 신원호 영입

금윤호 2022. 6.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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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18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 신원호를 영입했다.

수원은 24일 "신원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원호는 "수원 삼성의 일원이 돼서 영광이다. 일본에서 배워온 시간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수원에서 증명해보겠다"면서 "누구보다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미 수원 선수단에 합류한 신원호는 팀 훈련에 참여해 경기 투입을 위한 실전 감각 쌓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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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사진=수원 삼성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이 18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 신원호를 영입했다.

수원은 24일 "신원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에 연장 옵션 2년이다. 신원호는 24번이 새겨진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서 뛰게 될 예정이다.

보인고 시절 두각을 보이며 U-18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는 신원호는 2020년 일본으로 건너가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했다. 2001년생인 신원호는 세밀한 패스, 빌드업 능력을 지녔으며 빠른 스피드를 통한 공격 가담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바 오사카에서는 쇄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수원에서는 왼쪽 측면 수비와 공격에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구단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원호는 "수원 삼성의 일원이 돼서 영광이다. 일본에서 배워온 시간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수원에서 증명해보겠다"면서 "누구보다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미 수원 선수단에 합류한 신원호는 팀 훈련에 참여해 경기 투입을 위한 실전 감각 쌓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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