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6% 뛴 2360선..코스닥은 5%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24일 2% 넘게 올랐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6600억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 증시 반등, 국제 유가·금리 하락 등으로 위험 선호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4일 2% 넘게 올랐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6600억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373.48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51억원, 35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6402억원어치 사들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미 증시 반등, 국제 유가·금리 하락 등으로 위험 선호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코스닥과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6거래일 만에 반등, 1.74% 오른 5만84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9100원까지 오르며 6만전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네이버(5.77%)와 카카오(6.56%) 등 기술주도 크게 올랐다. 전날 미국 증시 나스닥 강세에 동조화된 데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플랫폼 규제 방식 전환에 대해 언급한 점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한 것으로 읽힌다.
코스닥지수는 5% 넘게 뛰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92포인트(5.03%) 오른 750.3을 기록했다.
상승세로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갈수록 오름폭을 키웠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2억원, 138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5154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올랐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엘앤에프(8.25%), 천보(7.83%), 셀트리온제약(6.79%)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s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부끄럽다"…성폭력 파문에 분노한 포스코 직원들 [김익환의 직장인워치]
- 도박에 빠져 회삿돈 50억원 횡령한 지역농협 직원, 검찰 송치
- 너도나도 中 진출하더니…이젠 철수 '러시' 왜? [조평규의 중국 본색]
- 옥주현, 김호영 고소 취하 "반성한다…캐스팅 관여는 사실 아냐"
- "불난 테슬라, 물웅덩이에 빠트려 겨우 껐다"…전기車 화재 주의보
- [TEN피플] '음주운전'은 김새론이 했는데…욕받이 된 '키스식스센스'
- [종합 "10년 동안 수입 無"…유리상자 이세준, 축가만 1500번 불렀는데 '충격' ('DNA싱어')
- [종합] 토트넘숍 직원, '13년째 덕질' 손흥민 미담 공개…"여친 생일 축하 메시지 전해줘" ('주접이
- [종합] '8번 이혼' 유퉁 "33살 연하 전처 재혼+출산 감쪽같이 숨겨, 딸 한국 데려온다" ('특종세상')
- 옥주현, 김호영 고소 취하 "반성한다…캐스팅 관여는 사실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