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 5)이 지난 22일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채유미 의원은 그간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 5)이 지난 22일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한다.
그동안 이들은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돼왔다.
채유미 의원은 그간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관식에 참석한 채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고 오늘 이렇게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개관되기까지 경계선 지능인 당사자·가족뿐만 아니라 서울시동북권NPO 및 많은 민간 대안교육기관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나아가 이제 경계선 지능 학생들과 청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경계선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효과적·체계적 지원을 위한 연구활동 ▲25개 자치구, 복지관 등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계선 평생교육 지원센터는 중구 세종대로에 연면적 485.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3분 거리)와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5분 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인 집주인 주의보"...관악구서 전세사기 잇따라
- '실적 잔치' 속 업계는 연쇄 가격인상
- [기가車]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50대, 자진 출석…"휴대폰 잃어버려"
- [결혼과 이혼] 돌싱녀, 재혼남이 자기 친구에 관심 많으면 '열불'…돌싱남은?
- [오늘의 운세] 5월 7일, 귀인의 도움을 얻을 띠는?
- 이상민 행안부 장관, 단양군 온다…달맞이길 등 현안 점검
- 충북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지원
- 충북개발공사 등 영동군 9남매 가구 새집 짓기 지원
- 트럼프 "한국 방위비 거의 안 내" 인터뷰…CNN "오류투성이"
- '떡볶이·김밥' 서민 음식은 옛말…꺾일 줄 모르는 외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