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머티리얼즈, 삼성SDI와 8.5조원 규모 계약에 12% 급등(종합)

이미령 2022. 6.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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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가 삼성SDI와 8조원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4일 주식시장에서 12% 급등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날 삼성SDI와 이차전지용 일렉포일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삼성SDI가 필요로 하는 연간 이차전지용 일렉포일 전체 물량의 60%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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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일진머티리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일진머티리얼즈가 삼성SDI와 8조원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4일 주식시장에서 12%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12.00% 급등한 7만8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날 삼성SDI와 이차전지용 일렉포일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8조5천262억원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30년 말까지다.

일렉포일은 황산구리 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 두께의 박막으로, 대형 이차전지의 음극 집전체에 들어가는 배터리 필수 소재 중 하나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삼성SDI가 필요로 하는 연간 이차전지용 일렉포일 전체 물량의 60%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계약 상대방 회사의 이차전지 일렉포일 전체 사용량에 따라 예상 공급물량은 55∼80%까지 변동될 수 있다"며 "이 경우 계약금액은 약 8조∼10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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