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이승원, 美 신시내티심포니 부지휘자 선임

김소연 2022. 6. 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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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승원(32)이 미국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발탁됐다.

이승원은 23일(현지시간) 대니얼 와일리와 함께 미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선발됐다.

이승원은 소속사 목프로덕션을 통해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높은 수준으로 이끌고 있어 매우 특별하다"면서 "루이 랑그레 지휘자와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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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승원. 목프로덕션 제공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승원(32)이 미국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발탁됐다.

이승원은 23일(현지시간) 대니얼 와일리와 함께 미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8월에 임기를 마치는 프랑수아즈 로페즈 페러와 윌버 린의 뒤를 이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1년이다.

이승원은 소속사 목프로덕션을 통해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높은 수준으로 이끌고 있어 매우 특별하다"면서 "루이 랑그레 지휘자와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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