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이승원, 美 신시내티 부지휘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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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승원(32)이 미국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CSO)의 부지휘자로 임명됐다.
이승원은 "부지휘자는 오케스트라 안의 여러가지 상황 속에 의사 전달 및 중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높은 수준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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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승원(32)이 미국 신시내티심포니오케스트라(CSO)의 부지휘자로 임명됐다.
24일 클래식공연 기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미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심포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승원과 다니엘 와일리를 부지휘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시내티심포니는 프랑스 출신의 음악감독 루이 랑그레가 이끌고 있으며, 이 두 사람은 8월에 임기를 마치는 프랑수와즈 로페즈 페러와 윌버 린의 뒤를 이어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1년이다. 신시내티 심포니와 신시내티 팝스오케스트라, 메이페스티벌의 부지휘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승원은 “부지휘자는 오케스트라 안의 여러가지 상황 속에 의사 전달 및 중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높은 수준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이 랑그레 지휘자와 밀접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어 부지휘자에 지원했는데,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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